“연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연희동에 위치한 갤러리들이 함께한지 5년째입니다. 2024년 소노아트sonoart에서는 12명의 작가님과 같이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오하니 조향사님과 [컬러, 향을 입다]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예신, 권소영, 권인경, 김나리, 김남표, 김근아, 두민, 심경보, 윤소연, 지희장, 최나무, 허현숙 작가님들은 각기 독특한 개성이 있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입니다. 유화, 한국화, 드로잉, 꼴라쥬, 세라믹, 입체, 부조, 연필 등 다양한 재료 만큼이나 매력 있는 작가들과 소노아트가 준비한 “2024 연희아트페어”, 더 빛나고 더 깊게 기억에 남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겨울의 서늘함은 봄의 따사로움에 금새 잊혀지고, 여름의 열기는 가을의 풍요로움과 만나면 변색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사계절이 지납니다. 올 봄 소노아트와 12명의 작가님(강예신, 권소영, 권인경, 김나리, 김남표, 김근아, 두민, 심경보, 윤소연, 지희장, 최나무, 허현숙)이 함께 여러분을 위해 서늘하리만치 시원하고, 뜨거운 열기 만큼이나 따듯한 자리 마련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