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스민 그림자 _ 구이진, 권인경, 이효연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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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향이라는 꽃은 잔잔한 꽃내음을 천리까지 선사한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방식의 회화 작업을 구연하는 작가 세 분(구이진, 권인경, 이효연)의 작품은 저에게 그런 향기로 읽힙니다. 다른 매력을 가진 다른 향으로 말이죠. 소노아트sonoart에서 준비한 2019년 마지막 전시 [향기 스민 그림자]가 누군가의 마음 한켠에 묻어 고단한 시간 버티게 해주는 작은 힘이 되어 줄 것을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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