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캔버스 101점이 동일한 붓 쓰임으로 펼쳐지는 <101가지 개성>展은 작품의 제목을 작가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컬렉터에 의해서 의미 부여되고 제목이 정해지는 전시이다. 작품을 소장하고 보관하게 될 컬렉터가 제목을 지으면, 작가는 명명된 이름으로 작품에 사인을 하고 배송되거나 픽업된다. 그러면 전시 기간 중에 빈 자리와 제목만이 덩그러니 남게 된다. 전시가 끝나면 주인을 찾지 못한 작품들은 파기될 예정이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 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김춘수 "꽃" 중에서).....
최승윤(Choi Seung-yoon)
학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졸업
개인전
2018 101가지 개성, 소노아트
선의 너비, 아트스페이스 H
2017 깊이의 단면, 갤러리 자작나무
푸르름의 단면, 갤러리 사계
순간의 단면, 로쉬아트홀
2016 0톤(1부) 흐름의 순간(2부), 갤러리 사계
나다운 너, 포트1902
무브, 미카페토(리스톤)
무심하게도(圖), 아트스페이스 H
슬픔은 아름답다, 아티온
정지의 시작,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 Against, 스페이스 누에
HE UNIVERSE / 갤러리 탐(문정로데오)
블루의 온도, 갤러리 다온
2015 상승낙하, 아트스페이스 J-CUBE1
정지의 시작, GS타워 스트릿 갤러리
3위일체, 방배동 성당
FIREWATER, 갤러리 탐(명동 눈스퀘어)
2014 3자대면, 느낌가게 문득, 창고문을 열다
정지의 시작, 영은미술관
2013 완벽한 평면, 리하갤러리
It’s real, 카페 떼아뜨르
2012 출발의 완성, NH갤러리
2011 ‘최승윤 개인전’, 송스갤러리
이외 단체전 등 다수